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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청년 창업가 역량 강화 박차

【평창】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한창이다.

평창군은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컨설팅반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컨설팅반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두 5차례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기반 창업 실행 전략,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링, 디자인 씽킹을 통한 비즈니스 협업, 피그마를 통한 랜딩 페이지 실습, 제품 출시 전략 등 강의와 워크숍을 병행해 실전 적용력을 높인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2시간동안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에서 사업장 본점을 운영하는 사업 경력 3~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이며, 2024~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는 사업 경력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참조)으로 접수할 수 있고, 참여 확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 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실전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매출을 만들고, 스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 능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Made by Valuable Pyeongchang)’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평창의 가치를 담은 로컬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반-심화반-컨설팅 반의 단계별 맞춤형 창업 교육을 운영중이다.

올해 4월에는 입문반과 심화반에 모두 44명이 참여해 37명이 수료했고, 최종 선발된 4명에게 모두 1억 1,000만원의 창업 사업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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