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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한라시멘트, 한국해비타트에 25년째 시멘트 후원…“주거복지 실천 앞장”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진행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와 한국해비타트의 2025년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에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이사(왼쪽)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25년째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지원하며 대표적인 주거복지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 사는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대표이사와 윤형주한국해비타트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한라시멘트는 2001년 국내 시멘트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사업에 시멘트를 전량 후원한 이래, 2018년부터는 자매회사인 아세아시멘트도 후원에 동참해왔다. 올해로 25년째 후원이 이어지며, 두 회사는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 기업으로 꼽힌다.

또 양 사는 오는 8월 예정된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건축 봉사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회장은 “건축자재 회사로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실천을 지속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이 회장은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해 ‘희망의 땀방울’을 함께 나눈 바 있으며, 사랑의 헌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기관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매년 후원을 이어오신 진정한 동반자”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함께해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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