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선제 조치다. 시는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대비해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지역을 주소지 관할 지자체로 제한해 춘천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전담 TF팀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계엄시국 당시 민생경제 대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마련했고 특히 22차례에 걸친 민생경제 대책회의를 이어오며 민생경제 활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