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당구연맹은 11~12일 이틀 동안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각 시·군연맹 간 화합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월군 등 도내 18개 시·군당구연맹에서 회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연맹의 주요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한다. 또, 지역 당구 저변 확대와 조직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연맹의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유 형식의 발전 방향 토의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실시·군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권오종 강원특별자치도당구연맹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류 자리를 넘어, 강원당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각 시·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맹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