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똑똑한(Talk Talk)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총 97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 중심의 정보 전달과 함께 △장애 스포츠 보치아 △수어 배우기 △우리 동네 무장애지도 제작 △발달장애 청년 밴드 ‘크레센도’의 음악 공연 △VR 장애 체험(지체·시각) 등 5가지 체험교육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복지관은 올 하반기 이·통장, 운수종사자,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춘천시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