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사회일반

강원대병원, “병원·교수 사칭 피싱 주의”

나라장터 계약정보 악용 사례 잇따라 주의 당부

◇강원대병원 전경.

강원대병원은 3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및 국가기관을 사칭한 피싱 범죄와 병원 소속 교수를 사칭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수요기관을 가장해 은행을 통한 지출한도 상향을 요구 △보험상품 가입을 유도하며 수요기관 직원 명함을 사용하는 방식 △문자 등을 통해 특정 업체를 소개하며 물품 구매나 계약을 유도하는 수법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 측은 “강원대병원은 어떤 경우에도 계약 상대자에게 특정 업체나 단체의 금융상품 소개, 안전교육 이수, 물품 대납, 우회 구매, 하도급 업체 지정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과의 모든 거래는 공식 경로와 절차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원 대표번호(033-258-200)를 통해 계약팀이나 해당 부서에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