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태동국)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강원도 소재 재산 59억 원 규모, 총 86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세무서나 지자체가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절차로, 토지·주택 등 부동산부터 주식, 특허권, 콘도회원권까지 다양한 물건이 포함된다.
이번 공매에서는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이 42건에 달한다.
입찰 참여자는 공고문 확인과 함께 등기부 열람, 현장조사 등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임차인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입찰은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가능하고, 유찰 시 가격이 10%씩 인하된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압류재산 공매를 전담하며 최근 5년간 974억 원의 조세 수입을 확보, 국가와 지자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