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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운행 시작

【춘천】 춘천시는 11일부터 수소 시내버스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투입된 수소버스는 15번 노선에 투입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은 48인승 저상 버스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수소 차량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주행 중 공기를 정화하고 물 만을 배출하는 청정 교통수단이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배출 가스가 없다.

시는 수소 승용차 보급, 수소 충전소 확충 등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지난 7월에는 동내면 학곡리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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