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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지역 특화형 비자사업 추진 “외국인 인재 유입 확대”

【홍천】 홍천군이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 외국인 인력 확보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65명과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을 내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우수 외국인 인재들의 정착을 늘려 생활인구 확대, 인력난 해소, 경제활동 촉진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제도다.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 신청을 위한 소득 요건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이상’으로 완화됐다.

숙련기능인력(E-7-4R)도 기존 시·군별 배정 인원제를 폐지하고 강원도 전체 통합 쿼터(83명)로 운영한다. 시·군 추천 인원이 전체의 30%(24명)를 초과하면 해당 시·군의 모집은 마감된다.

신청자는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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