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려 을지연습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창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심재국 군수, 육군 제8087부대 1대대장, 김근태 평창소방서장, 유기석 평창경찰서장 등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위기관리 연습으로 국지도발 등의 상황에 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제8087부대 1대대에서 안보 정세와 함께 대남 위협 동향과 UFS 훈련 개관, 통합방위 작전 수행 관련 보고를 진행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 토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 내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영하여 적의 침투나 도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공식 협의체로, 유관 기관장 9명의 당연직 위원과 읍면별 위촉직 위원 16명, 안보 정책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매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