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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권역별 교육 실시

【강릉】강릉시는 1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대비해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강동종합복지회관에서 남부권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 강릉시청에서 중부권 지역위원, 오후 4시 사천면주민센터에서 북부권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지역별 우수사례 소개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사업제안서 작성, 제안사업 심의방법 등이 실습형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및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신설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민제안으로 접수된 총 31억원 규모 97개 사업을 2025년 예산에 반영,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21개 읍면동별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며, 오는 29일 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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