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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파마리서치, '리엔톡' 태국 식품의약품청 품목허가 획득

강릉에 본사를 둔 파마리서치 바이오가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리엔톡(Re N Tox)'이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마리서치 바이오는 태국이 동남아시아 대표 미용·성형 시장인 만큼 이번 허가가 향후 해외 진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강릉에 연면적 7,905㎡(약 2,400평) 규모에 연간 6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 예상되는 대규모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출 전망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태국에서의 첫 품목허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주요 국가로의 진출을 신속히 추진해 '리엔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의 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다. 2019년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에 대해 GMP 인증을 획득했다.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의 수출허가를 취득해 해외 시장 공급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리엔톡주' 100단위 제품의 국내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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