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진 시인과 심솔희 수필가가 제23회 춘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춘천문인협회는 최근 춘천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 시인과 심 수필가를 공동 수상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시인은 1991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해 춘천문인협회장, 강원문인협회 부회장, 춘천예총 감사 등을 역임하고 강원디카시인협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문학의 서정을 전해왔다.
심 수필가는 2015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해 강원수필문학 이사, 춘천수필문학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희자 심사위원장은 “장승진 시인과 심솔희 수필가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아 그 의미를 발견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춘천 문학을 벗어나 더 큰 작가로 정진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