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위원회(본보 지난 3일자 2면 보도)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간 전문가와 연세대, 중앙대, 강원대 등 학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 출연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강원형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 이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X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 추진 전략, 인공지능(AI) 응용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국책프로젝트인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박광용 강원자치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위원회는 앞으로 강원 산업의 AI 대전환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