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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행복한 일상 만들어가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
전국 평균(27.3명)보다 5.7명 높아

◇남우동 강원대병원장(가운데)과 황준원 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장(왼쪽에서 5번째)이 4일 1시30분 강원대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자살예방센터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는 4일강원대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기여한 도민 및 기관 선정 △ 홍보대사 위촉식 및 생명지키기 7대 선언 낭독△생명존중 메시지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 위촉 △도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실천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가수 이세준(유리상자)씨가 생명사랑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세준씨는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음악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위로와 용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황준원 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기념식으로 도민 모두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34.7명으로 전년(33.1명) 대비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27.3명)보다 7.4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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