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다.
영서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으나 주말인 6일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백로(白露)인 7일을 앞두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10~40㎜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도~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33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원주 33도, 춘천 32도, 강릉·고성 30도, 속초·삼척 29도, 태백 29도 등이다.
6~7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지역 낮 최고 기온은 20도~33도, 영서지역은 21도~31도 등으로 예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6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품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도내 시군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