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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강릉 가뭄 극복 생수 200톤 긴급 지원

중앙당·전국 17개 시도당 모금·분담해 눈길
지역위원장회의 통해 현실적 대응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강릉을 찾아 중앙당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당이 모금·분담해 마련한 생수 200톤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생수 200톤을 긴급 지원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강릉을 찾아 중앙당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당이 모금·분담해 마련한 생수 200톤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곳곳의 지역위원회에서는 강릉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자체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같은 날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릉에서 '현장 지역위원장회의'를 열고 강릉지역 가뭄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김도균 도당위원장, 유정배(춘철화양을)·여준성(원주갑)·김중남(강릉)·이정훈(동태삼정)·허필홍(홍횡영평) 지역위원장, 신수철 보좌관(원주을), 김나은 사무국장(춘천갑), 정훈태 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대책은 단기적인 방안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중앙당에 전달, 체계적인 지원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김도균)은 지난 5일 강릉에서 '현장 지역위원장회의'를 열고 강릉지역 가뭄 피해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도균 도당위원장, 유정배(춘철화양을)·여준성(원주갑)·김중남(강릉)·이정훈(동태삼정)·허필홍(홍횡영평) 지역위원장, 신수철 보좌관(원주을), 김나은 사무국장(춘천갑), 정훈태 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균 위원장은 “극심한 강릉지역 가뭄피해는 물론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동해안 지역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재명 정부, 중앙당과 함께 실질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 직후인 지난달 30일 강릉을 찾아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전국의 소방과 군(軍) 지원을 통한 급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정청래 당대표 및 지도부도 지난달 26일 오봉저수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해안권 지역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강릉을 찾아 중앙당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당이 모금·분담해 마련한 생수 200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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