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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소방본부, ‘가뭄과의 전쟁’…급수 지원 시민 안전 총력

소방차 893대·인력 1,707명 동원…물 3만1,011톤 공급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김승룡)가 제한 급수가 시행 중인 강릉시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제한 급수가 시행 중인 강릉시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8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소방차 893대와 인력 1,707명을 동원해 홍제정수장에 급수 지원을 했다. 더불어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전국에서 지원된 대용량 소방차 70대 등 하루에 101대를 투입해 지난 9일까지 총 3만1,011톤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앞서 김승룡 도소방본부장은 지난달 25일부터 가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강릉시와 소방청 간 협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강릉시민에게 전하는 물 한 방울은 생명수”라며 “고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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