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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

30억여원을 투입 1만4,513㎡ 규모
오토데크·글램핑동 등 새롭게 갖춰
천문대 연계 각종 관광상품 개발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준공식이 16일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100-3번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조돈준·김정미·김기철 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양구군이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인프라를 대대척 확충, 힐링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양구군은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조성을 마치고 16일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100-3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1만4,513㎡ 규모로 조성된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은 기존 공원 시설을 철거·정비하고, 오토데크 8곳, 글램핑동 5동, 주차장, 공연장, 화장실, 취사장 등을 새롭게 갖춰 기존 천문대 캠핑장의 인프라를 한층 확충했다.

'하늘별 체험장'이라는 명칭은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에서 하늘과 별을 바라보며 자연과 우주를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문 교육을 접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앞으로 관리위탁 운영자 선정 및 위탁계약을 통해 기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천문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이 자연과 우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배움터이자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조돈준·김정미·김기철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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