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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학생, 한글 손편지 공모전 수상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
샘마루도서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배출

【원주】샘마루도서관은 김사랑(서원초 4년) 학생이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인 버금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샘마루도서관은 7월 한 달간 접수된 52개의 작품 중 우수작 3개를 이번 공모전에 추천했다. 김 학생은 책 '별이 뜨는 꽃담'을 읽고 작성한 손편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샘마루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2월까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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