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문화재단이 10월 쓸모있는 예술 렉쳐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쓸모있는 예술’ 렉쳐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하며 삶의 통찰과 감수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아카데미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첫 무대는 다음 달 13일에 열린다.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이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하는 판소리 여행’을 주제로 국악의 전통과 현재, 소리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클래식의 세계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국악과 클래식이 선사하는 서로 다른 감동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새롭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