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추석을 앞두고 25일부터 30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대형 유통업체와 마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 사항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과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지도·홍보를 병행해 자율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외국산 농특산물의 국산 둔갑을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