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추석을 맞아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에 1인당 10만원을 충전 지급한다.

시는 모든 아동·청소년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연령별 월 4만~8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던 금액을 연령에 관계없이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다만 도교육청의 학생진로활동금을 받는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의 경우 바우처 병행 지급이 불가해 지원금 20만원을 차감한 6만원만 충전될 예정이다.

바우처 카드는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체육시설, 편의점, 카페, 마트 등 지역 내 가맹점 400여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조금 더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꿈탄탄바우처가 미래를 위한 든든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