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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

평창군은 2일 대화면 외솔덧개수길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2일 대화면 외솔덧개수길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2일 대화면 외솔덧개수길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및 남진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종수·지광천 도의원, 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 등 농업 단체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화지소 개소로 평창본소와 용평·진부·대관령·방림·미탄지소 등 기존 6곳에 이어 총 7곳으로 확대됐다.

대화지소는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5,570㎡ 부지에 903㎡ 규모 창고시설을 갖췄다. 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30종 86대 농기계를 확보해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영농철에는 토요일에도 임대가 가능하며, 임대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모든 권역에 임대사업소가 조성되면 더 많은 농가가 적기에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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