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서면사무소(서면장:장명옥)가 2일 오후 자등생활체육공원에서 '제6회 서면 자연품은 자등골 한가위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유광종 철원부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한종문 철원군의장 및 군의원, 김정수·엄기호 강원자치도의회의원를 비롯해 500여명의 주민, 군인 가족, 귀향객 등이 참여해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축제의 흥을 돋울 수 있는 특별 초청공연과 화합 퍼포먼스,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장명옥 서면장은 "지역 주민과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인 및 가족, 고향을 찾은 귀향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잊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