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12일까지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미니열차’를 운행, 주민 등 방문객에게 이동편의와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니열차는 청령포원의 숲길과 저류지를 따라 달리며 누구나 탑승할 수 있다.
운행구간은 영월관광센터에서 청령포원 왕복, 청령포원 내부순환 등이며 요금은 왕복노선 2,000원과 내부순환 노선 1,000원이다.
지난달 25일 개원한 청령포원은 영월의 대표 역사유적지인 청령포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정원이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청령포원 미니열차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교통수단”이라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영월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