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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 10일 개막

【양양】전국 최고의 향과 맛을 자랑하는 양양송이를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양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2025 양양송이축제’를 개막한다.

2023·2024년에는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통합 개최됐으나 올해는 송이 채취 시기와 연어 회귀 시기를 고려해 각각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분리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송이축제는 전통 체험과 미식, 공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022년 이후 중단됐던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가 2년 만에 재개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 품질의 실제 양양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는 3만원이며 체험비의 20%는 현장에서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축제장 내가 아닌 지역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속초양양축산농협과 한우 관련 단체가 주최하는 한우 소비촉진 행사, 양양군체육회의 남대천 카누체험 등이 마련된다.

군 축제 관계자는 “올해 송이축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양양을 찾아 가을의 진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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