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 순회전이 추석연휴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신라시대 황금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 국보 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삼척시립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이 공동으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 특별전을 지난달 30일 개막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국보 순회전을 찾은 관람객은 3,000여명으로,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신라 황금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퓨전 국악그룹 ‘라폴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신라 황금문화의 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
오는 11월말까지 열리는 특별전시회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를 비롯해 26점의 신라 황금 장신구가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