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군이 2026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세계 100대 명문대학 해외 배낭연수를 추진한다.
군은 최근 내년도 해외 배낭연수 추진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내달 중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배낭연수 시기는 여름방학 기간인 내년 7~8월 중이며 연수기간은 10일부터 최장 12일 간이다. 신청 접수는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11팀, 66명(팀당 5~6명) 이내로 정해질 전망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내년 1월 중 연수 계획과 발표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은 2월 중 이뤄지게 된다.
군은 학생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연수비를 지원한다.
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중학생 81명, 고교생 328명 등 모두 409명의 해외 배낭연수를 지원했다.
한편 화천군은 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 간 현지 어학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