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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천사의날 기념식 성료

2일 원주문화원서 개최
유공자 표창·후원 등 나서

◇‘2025 천사의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원주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원주】‘2025 천사의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자리는 그동안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을 위해 힘 쓴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9개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삼산병원, 한국미용산업발전협의회, 태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성동 천사지킴이, 봉산동 천사지킴이, 원주사회복지대학 총동문회 7대 회장 등이 후원금 전달에 동참했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지난 2002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원주시만의 기부문화다. 2004년부터는 천사의 날(매년 10월 4일)을 지정해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박만호 회장은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시 기반의 자발적인 나눔 운동”이라며 그동안 후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차상위계층 세대의 생계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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