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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학교·유치원 급식소 점검

◇원주시보건소(소장:임영옥)는 최근 신학기 대규모 급식 재개에 대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원주】원주시보건소는 최근 신학기 대규모 급식 재개에 대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시보건소는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달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소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등을 확인했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조리식품과 조리도구를 임의로 수거·검사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급식소의 경우 자동 염소 소독기의 설치 및 작동 여부를 추가로 확인했다.

임영옥 시보건소장은 “학교와 유치원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혹시라도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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