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3차 하이원 로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하이원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지역 먹거리를 홍보하는 ‘제3차 로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하이원 로컬페스티벌’에서는 곤드레나물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황기족발, 녹두전 및 닭꼬치, 가공식품 등 13개 부스가 운영되며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특히 정선군의 여행 캐릭터인 ‘와와군’ 모형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지역의 향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가족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하이원 전속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원더랜드’, 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지역의 풍미와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로컬페스티벌이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하이원리조트는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김장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