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6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의 발자취, 밝은 속초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회장:김종명)가 주관, 속초시번영회(회장:김덕용) 등 5개 단체와 업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65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노인회 합창단과 아랑 고고장구 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2명, 속초시장상 13명, 국회의원상 1명, 속초시의장상 5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1명 등 모두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오늘의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