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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농촌환경 지킨다.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지원에 8,400만원 투자

폐반사필름, 모종판 등 5종 대상
11월 1~10일 읍면 공동집하장 배출

【정선】 정선군이 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8,400만원을 투자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거 품목은 폐반사필름을 비롯한 모종판, 점적호스, 차광막, 부직포 등 5종이며, 농업인은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일간 읍·면에서 지정한 공동집하장에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면 된다.

배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출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후 지정 집하장에 품목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수거된 폐기물은 읍·면별 자체 용역을 통해 11월부터 12월 중 처리될 예정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영농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은 순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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