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이 화천군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화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화천군치매안심센터, 화천군청 주민복지과,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돌봄 연계 활성화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 방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천군보건의료원 4층 다목적실에서 열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응하고 화천 거주 지역 퇴원환자가 병원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돌봄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천군과 함께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돌봄의 첫걸음으로 환자들이 퇴원 이후에도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