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가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폐회일인 지난달 31일 이명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준공된 공공건축물에서 누수와 균열 등 하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의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해 달라”고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양양군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조례안,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양양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이 최종 가결됐다.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서는 문화복지회관 수영장의 조속한 수영 지도자 채용과 지하에 위치한 수영장을 향후 정식규격으로 지상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양군립도서관 건물 하단부에 엘리베이터 설치와 건물 옥상 설계 변경 추진을 당부했다.
양양군의회는 오는 20일 제29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내년 세입세출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