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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한우’ 아랍에미리트(UAE) 진출

안심·등심·채끝·양지·목심 등 777㎏ 첫 수출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한우’가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수출선적식.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한우’를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정 강원 프리미엄 축산브랜드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다. 도는 강원한우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역사적 성과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수출 물량은 최고 등급인 1++ No9등급 105㎏을 포함한 총 777㎏으로 안심·등심·채끝·양지·목심 등 다양한 부위가 포함됐다. 두바이 현지 프리미엄 유통업체를 통해 중동 전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중동시장 진출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브랜드경영체, 수출 관련 업체 등이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도는 중동 및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용 고품질 브랜드 생산기반 구축, 현지 유통망 확장, 마케팅 지원 등 단계별 전략을 마련, 글로벌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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