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이 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신경호 도교육감에게 '태백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특히 우리 태백시의 ‘꿈탄탄 이음터’ 건립 추진과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기반 확립에 각별한 지원을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와함께 황지중·고 모듈러 교실 착공 시기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호 시장과 조욱희 황지중고 회장, 주철수(19대 회장), 이정혁(25대 회장) 등 역대 동문회장들은 “황지중고 모듈러 교실이 내년 9월 착공할 예정인데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기여서 걱정이 크다”며 “공사 시기를 내년 11월 수능 이후로 미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