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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강원교사합창단 제18,19 정기연주회 원주·강릉서 개최

26일 워주치악예술관·29일 강릉제일교회

강원도 내 유·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강원교사합창단(단장:전영숙)이 오는 26일과 29일 오후 7시30분 원주 치악예술관과 강릉제일교회에서 제18·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9년 창단한 합창단은 매달 지역별 연습을 이어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존 루터의 ‘레퀴엠’ 하이라이트와 한국 합창곡, 팝스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축사에서 “합창은 소리를 맞추는 예술이자 마음을 맞추는 교육"이라며 “각자의 음색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듯 학교 현장에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협력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연숙 단장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교사들이 전하는 마음의 언어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이번 무대가 당신의 하루에서 잠시 쉬어가는 따뜻한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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