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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7명의 작가와 잊고 있던 ‘여행 본능’을 깨우다

강릉 소집갤러리 ‘그래서 다시 여행’展

◇강릉 소집갤러리 특별 기획전 ‘그래서 다시 여행’이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강릉 소집갤러리 특별 기획전 ‘그래서 다시 여행’이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민혜인, 임초롱, 조은, 채원, 천승의, 최정아, 황석현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는 곳도, 나이도, 직업도 서로 다르지만, ‘여행’이라는 단 하나의 공통점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한데 엮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이웃들이 마주한 세상의 풍경과 그 속에서 피어난 솔직한 감정들을 담았다.

◇강릉 소집갤러리 특별 기획전 ‘그래서 다시 여행’이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여행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스스로를 만나고, 타인과 소통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모두가 잠시 잊고 지냈던 여행의 본능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장에서는 여행 퀴즈 이벤트, 여행 버킷리스트 작성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기은 소집갤러리 대표는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휴식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다가올 여행을 함께 꿈꾸는 과정을 통해 삶의 재충전과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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