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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강릉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강릉경찰서 제공.

【강릉】강릉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26분께 강릉시 임당동 소재 신한금융센터에서 1억7,000만원을 인출하려는 70대 여성 B씨에게 인출 사유를 묻던 중 금융감독원과 검사의 말에 따라 3억원을 수표로 인출해 전달했고, 이날도 그들에게 전달하려고 인출하러 왔다는 말에 인출 업무를 중단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 수사팀은 B씨를 상대로 확보한 수표를 전달한 경위와 수표를 받아간 불상자의 인상착의 등 진술을 토대로 CCTV 확인 수사를 진행하며 수표 전달책 등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를 위해 추적 수사중에 있으며, 이미 전달한 수표에 대해 지급정지를 신청해 피해를 막았다.

강릉경찰서는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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