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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서 '무측천-피로 물든 꽃' 무대 오른다

【횡성】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신작 연극 '무측천-피로 물든 꽃'을 무대에 올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측천-피로 물든 꽃' 공연을 5일 오후 7시30분과 6일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횡성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측천-피로 물든 꽃'

연극 '무측천-피로 물든 꽃'은 중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무측천의 삶을 다룬다. 궁녀에서 황후, 그리고 황제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담긴 정치적 야망과 치열한 권력 다툼,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 욕망과 고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33-343-8879) 또는 극단 치악무대(070-7677-03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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