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율곡국학진흥원은 5일 오후 1시에 율곡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영동문화창달을 위한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영동학 연구의 축적된 성과를 진단하고, 강원도 전체를 아우르는 ‘관동학’의 정립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춰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그동안 진행된 영동학의 연구 성과 진단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영동학을 모태로 한 관동학 정립 가능성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박원재 율곡국학진흥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영동학의 심층적인 연구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관동학의 정립을 통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강원도 전체를 아우르는 연구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