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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내면 봉사단체·어린이집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사내봉사회와 두레 봉사회, 매주 어르신 무료급식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동참, 재롱잔치와 성금 기탁

◇적십자 사내봉사회와 두레봉사회, 귀염둥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무료 급식봉사와 공연이 지난 3일 사내면 사창리 무료급식소에서 열렸다.
◇적십자 사내봉사회와 두레봉사회, 귀염둥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무료 급식봉사와 공연이 지난 3일 사내면 사창리 무료급식소에서 열렸다.

【화천】화천군 사내면 지역의 봉사단체와 마을 어린이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적십자 사내봉사회(회장:채성숙)와 두레봉사회(회장:지영합)는 매주 수요일 사내면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무료 급식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무료 급식소에는 매주 2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찾아 따뜻한 한끼 식사에 담긴 정을 체감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사내면의 귀염둥이 어린이집(원장:박미연) 원아 50명이 무료 급식소를 찾아 재롱잔치를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62만7,150원까지 기탁했다.

채성숙 사내봉사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야말로 지역을 지탱하는 지속 가능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과 단체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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