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건설과 및 관련부서 직원, 제설차량 운전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서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해 훈련차량 13대가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운행을 지원했고, 소방서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모의 훈련했다.
이달형 시 건설과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