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내년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3,315명을 선발한다.
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고령화 심화와 노인복지 수요 증가를 반영해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공익활동형·공동체사업단·노인역량활용형·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정서적 안정, 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은 12일까지 진행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와 각 수행기관 방문 접수,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할 방침이다.
공익활동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공동체사업단·노인역량활용형·취업알선형은 수행기관에서 별도로 접수한다.
군은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 가입, 안전수칙 교육, 직무교육 강화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노인일자리를 어르신의 건강, 사회관계, 경제적 자립이 함께 이뤄지는 통합적 복지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