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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겨울 콘텐츠 홍보

【태백】태백시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 추진, 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태백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주목받고 있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을 비롯해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상 콘텐츠는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감성적 경험과 실시간 공유가 중심인 만큼,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 관광 명소를 전국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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