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제21회 철원태봉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4시 화강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철원태봉합창단(단장:신혜경)이 주최하고 철원군과 철원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 정중순 지휘자의 지휘 아래 'GLORIA', '마중', '못잊어', 'Africa',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선보인다. 또 철원소년소녀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철원태봉합창단과 합동 무대를 갖는다. 신혜경 단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철원태봉합창단의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에 사랑의 울림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창단한 철원태봉합창단은 여성으로 구성된 순수여성 합창단으로 꾸준히 공연활동과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철원군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