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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레슬링 선수단 고른 메달 획득 눈길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성료

◇태백 레슬링 선수단이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 및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36회 추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고른 메달 획득을 보이며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 왼쪽부터 초등부 김광현, 정준서 선수.

【태백】태백 레슬링 선수단이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 및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36회 추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고른 메달 획득을 보이며 기량을 선보였다.

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 초등부에서는 김보경, 정준서, 김광현, 홍선우, 정세한 선수 등 5명의 선수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지중에서는 정원찬 선수가 자유형 은메달, 철암고에서는 김범찬 선수가 그레코로만형 동메달, 김주석 선수가 자유형 은메달, 김범찬 선수가 자유형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철암고 박민하 선수는 여자자유형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백 레슬링 선수단이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 및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36회 추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고른 메달 획득을 보이며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은 여자자유형 은메달을 획득한 철암고 박민하(사진 왼쪽) 선수.

올해 첫 창단된 태백시청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이도원·천승우 선수가 그레코로만형 동메달, 박정우 선수가 자유형 은메달을 각각 획득, 태백시청은 단체전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우 태백시레슬링협회장은 "앞으로 레슬링협회는 유소년부터 성인팀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에서 개최된 이번 종합선수권대회에 많은 인원이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시 소속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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