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6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설명회 및 수요기업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원주권역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자치도 내 제조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스마트공장 지원정책과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업종별 고도화·AI 도입 방향 교육이 펼쳐졌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역 주력업종별 지원사업(정부일반형·강원형·레전드형·제조AI특화형) 안내와 고도화·AI 성공 사례 교육, 레전드50+ 및 소부장 등 연계 지원사업 소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원주 설명회의 경우 내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통합 공고에 따라 기업들이 최신 정책을 신속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DX 전문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사에 맞는 구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 수행된 상담 내용은 필요 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8일 실시하는 정부일반형 사업 기획 컨설팅으로, 우선 연계될 예정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준비의 장”이라며 “현장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정부일반형 기획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